전년 대비 16.3% 증가… 월간 이용객도 100만명 돌파

KTX 오송역 전경. /중부매일DB
KTX 오송역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KTX오송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송역 이용객은 1천114만4천385명이다.

이는 종전 연간 이용객 최고기록인 958만328명(2022년)보다 16.3%(156만4천57명) 증가한 수치다.

월간 이용객 역시 지난해 11월 100만6천108명으로 사상 첫 100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12월에도 101만4천207명이 이용했다.

도 관계자는 "오송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임을 보여주는 통계 결과"라며 "평택∼오송 복복선화와 수원·인천발 KTX 개통,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등 철도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이용객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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