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책에게 길을 묻다'… 1천명 참석

김진모 변호사가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김진모 예비후보
김진모 변호사가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김진모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으로 청주서원에 출마하는 김진모(57) 변호사는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책에게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책에게 길을 묻다' 책에서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 삶에 대한 깨달음과 지혜, 반상(反想)을 정리했다.

김진모 변호사는 이날 "이 책은 저의 반상(反想)의 결과물이자 앞으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이 담겨있다"며 "그 고민의 해답을 책에서 찾았고 세상을 잘 살기 위해 남을 단죄하거나 비난하는 게 아니라 더 관대한 마음을 갖고 상대를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정점식(통영·고성)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등 1천명이 참석했다.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김진모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진모 예비후보
7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김진모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진모 예비후보

검사 출신인 그는 사시 29회로 대검 기획조정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거쳐 2017년 검찰에서 물러났다.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비서관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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