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에 혁신DNA·정책 담아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김학도 예비후보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김학도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청주흥덕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3년 재직 당시 150여개 기업체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그중 20여개 혁신기업의 성공스토리와 관련 정책을 엮은 책이다. 김 전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재직하면서 연필(필)과 마음눈(마)을 갖고 둘러본 기업의 혁신DNA와 관련 산업정책 수립에 참여한 경험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서순희 던필드 회장은 북콘서트자리에서 "경기도에서 찾아 왔다"며 "주문자상표부착방식의 수출 기업에도 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에 힘써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님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김 전 차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500곳 현장을 필마로 돌아보니' 출판기념회를 갖고 있다. /김학도 예비후보

이날 행사에는 윤진식 전 산자부 장관, 오영교 전 행정안전부 장관, 오제세 전 국회의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전 차관은 청주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1급), 에너지자원실장(1급)을 거쳐 퇴임했다. 이후 중기부 차관, 중진공 이사장, 충북도 경제수석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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