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자연휴양림 구역도안. /당진시
당진 자연휴양림 구역도안. /당진시

〔중부매일 미희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정미면 수당리 일원에 생태와 경관, 휴양과 체험을 결합한 자연휴양림을 본격 추진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산림청이 정미면 수당리 산106번지 외 15필지 일원(면적 55만㎡)을 '당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휴양림 지정에 따라 사업비 75억 원을 확보해 2029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당진 자연휴양림'은 ▷ 산책로(탐방로) ▷ 산림문화휴양관 ▷ 트리하우스 ▷ 방문자센터 ▷ 기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산림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진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많은 시민이 산림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라며 "당진 산림관광사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