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꼭 필요한 아산 만들 것"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풀뿌리 청년' 안장헌 충남도의원의 두 번째 저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참석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 자리에는 강훈식(아산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지사,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조철기 충남도의원, 이지윤 충남도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지역 인사, 지역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판기념회는 양승조 전 지사, 복기왕 위원장, 박수현 위원장, 강훈식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노원구을) 국회의원 축하 영상, 아산 청년 이제준 군의 축하공연, 이성수 선문대학교 교수의 책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치인과 재목은 크게 키워야 주요하게 쓰인다'며 "안 의원은 시의원ㆍ도의원을 거치며 가지가 굵어졌고 이제 시민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 책에 담았다" 며 "토박이가 아닌 '안장헌'이 낯설고 어렵기만 했던 아산 땅에서 버티며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학연도, 지연도 아닌 오로지 시민이었기 때문"이라며 "오롯이 시민의 편인 '안장헌'이 오만하고 거짓말하는 권력에 맞서 싸우겠다는 생각을 담은 이 책을 시작으로, '아산의 봄'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십 수 년 전 쉽지 않은 지역이었던 아산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각각 두 번씩 역임한 것은 안 의원의 큰 노력의 성과"라면 "안 의원은 경제ㆍ산업부터 문화ㆍ예술까지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바탕으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생활을 향상시켰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 의원은 "'안장헌'이라는 사람을 아무도 모르는 아산에 와서 시의원에 당선된 후 첫 1년 동안 마을회관에서 설거지와 궂은 일을 도맡아하며 시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며 "제가 가진 끈기와 진정성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아산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장헌 의원의 두 번째 저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는 풀뿌리 정신과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해온 안 의원의 신념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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