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7%대 급등… 4만1천800원 터치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코스메카코리아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 소재 코스메카코리아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코스메카코리아 주가는 장초반 7.59% 오르며 4만1천800원을 터치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주가가 4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11월 8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이번 주가 상승은 지난해 4분기 코스메카코리아 호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3분기 코스메카코리아는 매출액 1천16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4%, 366.7%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118억원으로 251.9% 각각 증가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컨센서스(137억원)를 9% 상회하는 수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3위 화장품 제조 중견기업이다. 기초화장품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 제조가 주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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