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의정보고회 관련 자료사진.
정진석 의원 의정보고회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정진석 국회의원(국민의힘, 공주·부여·청양)이 지난 7일 오후 4시 백제체육관에서 ‘2024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당원 및 지지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원철 공주시장과 박덕흠, 배현진 국회의원,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도, 시의원, 당원 및 지지자 3천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원의 사돈인 박덕흠 국회의원(국민의힘,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날 축사를 통해 "리더십과 포용력 하나도 빼놓을 데가 없어서 딸을 큰 며느리로 믿고 맡겼다"며 "여러분들이 정진석을 키워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배현진 국회의원과의 토크쇼에서 정진석 국회의원은 "윤석열 비행기가 이제 엔진을 켜고 출발했는데, 의석수가 부족해 이륙을 못 하고 있다"며 "뿌리가 공주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륙할 수 있도록 4월 총선에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아버지의 대를 이어 정치를 시작한 지 20년이 넘었고, 5선이라는 영예를 안고 이만큼 성장했다"며 "강력한 힘으로 저를 키워주신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힘이 되는 정진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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