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예방교육강사·상담사 2개 분야

[중부매일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오는 19일까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위한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예방교육강사와 상담사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시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이다.

선발 인원은 각각 15명, 5명 내외다. 강사 신청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갖춰야 가능하다.

신청서 제출은 예방교육의 경우 전자우편 kwakwak71@nia.or.kr로, 가정방문상담은 sowon.kim@nia.or.kr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내달 21일 정식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유·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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