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업무 회의 개최

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8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 자리에서 ▷농작물 냉해 대비 ▷신규사업 및 정부예산사업 발굴 ▷재정 적극 집행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이상기온으로 따듯한 날씨와 한파가 반복되고 있다"며, 기습한파로 인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하우스 시설 관리 등 철저한 지도와 사전 대비를 강조했다. 또,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대규모 프로젝트와 특화사업, 정부예산 대상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중장기 관점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프로젝트, 민선 8기 공약 중 아직 국도비 확보 방안을 찾지 못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음성군 현안 사업이 '충북도 중장기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꾸준히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지난해 음성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관리에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조 군수는 올해도 지방재정 조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민생 경기 활력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등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해 이월 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 추진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2023년도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음성군은 전년 대비 종합점수가 상승(79.7 → 83.3)하며, 2등급(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했다. 조 군수는 "각종 인허가와 계약 및 관리 시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상세히 설명하고, 청렴 정책을 보완해 1등급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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