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가공창업·벼·고추·한우·부추 등 12개 교육과정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8일 개강식을 갖고 스마트팜, 부추, 한우 등 12개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8일 개강식을 갖고 스마트팜, 부추, 한우 등 12개 과정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영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8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신 농업정보와 영농신기술을 제공해 영농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미래농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7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창업, 벼, 고추, 한우, 부추, 농기계안전사용, 스마트팜, 체리, 사과, 양봉, GAP, 친환경농업 총 12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과수화상병 예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등 금년도 핵심 농업정책과 변화된 주요 농업정보를 교재에 수록해 제공한다.

교육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예정자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 접수 후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은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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