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출신 前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충북 성평등 정책 개발·여성 일자리 창출 등 앞장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오경숙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이하 충북새일본부장)이 임명됐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청주 일신여고와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일하는 공동체 취업지원팀장, 충북새일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위원, 법무부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상 취업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활동 등을 이어오며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지난 12월에 추진된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오 정책관은 앞으로 충북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여성 일자리 창출, 가족·청소년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그동안의 현장경험을 살려 여성의 일자리 문제 등 행정과 연계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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