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충북도 교육감전형(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5천75명(정원 외 20명 별도), 충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1천42명(정원 외 3명 별도),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415명(정원 외 4명 별도)이 합격했다.

청주시 평준화는 정원 내 지원자 5천337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55명을 제외한 5천182명이 정원 내 전형대상 이었고, 이 가운데 107명이 탈락했다.

충주시 평준화는 정원 내 지원자 1천53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명을 제외한 1천52명 중 10명이 탈락했다.

충북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학교 배정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관계자, 교원과 학부모 등이 참관한 가운데 전산 추첨으로 진행한다.

전산 추첨식은 충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방송한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이후 소속 중학교, 충북교육청 누리집, 충북고입전형포털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평준화일반고(6개교)는 9일부터 10일까지, 특성화고(8개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