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맑은물사업소(소장 오수환)는 9일 올해 예산 440억 원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통해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청양읍 백천리에 자리한 사업소는 '물관리 일원화 3법' 제?개정과 '제1차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년)' 확정으로 2022년부터 수질 오염 총량 관리,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광역 및 마을상수도 관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수질관리와 상하수도 전반에 걸친 물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9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135억 원, 비상 공급망 확충 49억 원, 광역상수도 확충 59억 원, 하수도 정비사업 24억 원, 공공 하수처리장 확충 10억 원 등이다.

오수환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질오염의 증가와 물 부족으로 먹는 물의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체계적인 물관리와 건강한 물 공급으로 군민 누구나 행복 100세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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