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최고위원이 9일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 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박정현 최고위원이 9일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 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최고위원이 '다시, 박정현입니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9일 저녁 7시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 서의필 홀에서 '다시, 박정현입니다'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정청래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의원, 박범계 국회의원, 장철민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정청래 국회의원은 "여성기초단체장으로서 개혁과 민생을 다 충족시킨 분"이라며 "무엇을 시켜도 잘 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 최초 여성단체장에 이어 대전 최초 여성 국회의원 당선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현 최고위원은 "지난해 정부에서 내려온 지역화폐 예산 80억 중 60억 원을 반납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했어야 한다"고 현 대전시장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확보한 3천억 원의 지역화폐 예산을 반납하는 일이 없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 피습 당시 바로 그 옆에 있었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이재명 대표를 범죄자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 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정현 최고위원은 4월10일 열리는 22대 총선에서 대전 대덕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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