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5만원권 400장이 든 쇼핑백을 지난 8일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조용히 내려놓고 사라졌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4천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괴산군 불정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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