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꿈길키움'전환기 진로캠프 실시 모습.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꿈길키움'전환기 진로캠프 실시 모습. /대전시교육청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9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를 실시한다.

'꿈길키움' 전환기 진로캠프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며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개발 역량 함양 프로그램이다.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 이번 캠프는 모집 하루 만에 200명이 넘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받았다.

학생들은 '홀랜드 진로적성 검사' 등 진로·흥미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개발을 위한 자신의 인지적·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중학교 교과목 학습방법, 자유학기제, 평가 등 '중학교 학교생활 안내'를 통해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진로캠프를 통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중학생이 되었을 때 변화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급 전환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공적으로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도록 앞으로도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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