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운영

대전 동구 상소문화 눈썰매장 눈썰매장 이용 중인 아이들 모습. /대전 동구
대전 동구 상소문화 눈썰매장 눈썰매장 이용 중인 아이들 모습. /대전 동구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올해 첫 운영 중인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대전 동구의 신흥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 동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운영 중인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눈썰매 외에도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소문화공원 어린이 눈썰매장은 이달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10:00~12:30)과 오후(13:00~16:00) 2회로 나눠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 및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상소문화공원 눈썰매장이지만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 쏟겠다"며 "주민들께서는 마음 편히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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