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한충완 옥천부군수가 9, 10일 이틀간 주요 사업장 1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제34대 옥천부군수로 취임한 한충완 부군수가 군정 주요 사업장 현황을 신속 파악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점검으로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9일에는 올해 철거가 시작될 경부고속철도 대전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현장을 시작으로 공사가 완료된 장애인복지관(반다비체육센터)와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10일에는 한마음혈액원이 입주하게 될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사업과 옥야동천 유토피아 조성 사업,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 사업 등 대표 관광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군 핵심사업에 대해 세심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함과 더불어 문제점과 쟁점 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들에 대해서는 시설물 안전 점검을 통해 국지적 폭설과 한파에 따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향후 해빙기 시 신속한 공사 중지 해제를 통한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핵심사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미진한 사업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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