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가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황인제
박범인 금산군수가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충남 금산군이 2024년 군정 운영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0일 충남 금산군청 브리핑실에서 "5만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 금산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박 군수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지난해 금산군은 희망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도전으로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를 이뤄냈다"며 "앞으로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 감소세를 보이다 작년에 1명의 인구가 늘었다"며 "작년 태어난 인구가 104명, 돌아가신 어르신이 787명인 것을 본다면 인구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2023년 금산 인삼 축제가 세계화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올해는 더욱 성숙한 국제 축제로서 금산인삼축제가 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화되기 위해서 젊은층들의 소비와 해외시장 공략 그리고 글로벌 소식지 제작배포를 통해 적극적으로 세계화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은 어려운 여건과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 여러분들과 군민들의 배려로 희망 금산을 만들었다"며 "지방정부의 기획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협조와 벤치마킹을 통해 금산군의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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