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상현교회(목사 박진국)가 10일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50박스를 후원했다.

천안상현교회는 천상나눔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장바구니, 반찬봉사, 사랑의 떡국떡 나눔, 쌀나눔, 사랑나눔 컵라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부성2동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진국 목사는 "부성2동의 주민들이 새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시는 박진국 목사님을 비롯한 교회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기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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