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화재 ZERO,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 배부

청주시는 10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청주시
청주시는 10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10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를 배부했다.

이날 청주시와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상인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기시설 취급 시 유의사항 ▷화재 위험요인 제거 ▷전기 난방기기 안전사용 등을 당부했다.

이날 배부한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는 멀티탭과 콘센트 등 전기시설에 설치하는 스티커형 소화기구이다.

액상의 소화약제가 특정온도에 반응하도록 설계돼 화재 열(120℃)을 감지하면 마이크로캡슐(소화약제)이 터지면서 자동으로 분사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붙이는 자동소화기(소화패치) 보급 사업은 대형 화재취약 대상인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와 소방서는 2월까지 모든 전통시장에 붙이는 자동소화기를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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