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 음압격리 39병상 마련

이준연(오른쪽에서 세 번째) 청주성모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음압격리병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이준연(오른쪽에서 세 번째) 청주성모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음압격리병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외부와 격리되는 음압병상(긴급치료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

11일 도는 청주성모병원에 음압격리병동 39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상은 평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쓰이지만, 감염병이 유행하면 긴급치료병상으로 전환된다.

이번 병상확보로 충북에는 음압병상이 70병상(충북대병원 31병상)으로 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위해 음압병상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