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11시 39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성티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 보은소방서
지난 10일 오후 11시 39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성티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 보은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보은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4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9분께 충북 보은군 내북면 성티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3개동(2천678㎡)과 태양광 설비 등을 태우고 닭 4천여 마리를 소사시켰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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