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등록시설 원장·센터장, 교사 대상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도완)가 11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관내 등록시설의 원장·센터장, 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교육을 진행했다. /중원대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도완)가 11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관내 등록시설의 원장·센터장, 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교육을 진행했다. /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1일 교내 세미나실에서 관내 등록시설의 원장·센터장, 교사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도 열린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우성일 센터장(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재직)의 진행으로 ▷식품알레르기란 ▷식품알레르기의 진단과 치료 ▷어린이급식소에서 식품알레르기 관리 방법 ▷식품알레르기 예후와 극복법 ▷식품알레르기의 응급상황 대처 요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나필락시스 증상 발생 시 에피네프린 응급처치 방안에 대한 실습 시간을 가져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 및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품알레르기 질환 어린이를 올바르게 지도·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도완 센터장(중원대 식품제약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