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접수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2023년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군은 미래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18세이상 40세미만의 청년으로 본인 세대의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등 소득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 사업정보시스템(un i .agr i x.go.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선발된 청년 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90만원~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금리 1.5% ·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해 총 40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규모 확대로 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지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1천명이 늘어난 5천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농업인 안내 전화(☏1670-0255) 또는 영동군 스마트농업과(☏043-740-345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군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위해 상반기에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농업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을 위한 노하우및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영동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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