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가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 스포츠용 휠체어 범용 1대를 전달했다.

11일 충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는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용 휠체어 공모 사업에서 단양군장애인체육회가 선정돼 지급받은 것으로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재활은 물론 건강증진과 다양한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앞서 해당 사업 공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0대의 스포츠용 휠체어를 시·군 체육시설에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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