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해당분야 중소기업 549억원 지원
19일 충북테크노파크서 사업설명회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전경.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와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가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 50+)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셀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총 549억원을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정책자금 ▷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1호 공고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협력형 지역특화산업육성 메가프로젝트다.

오원근 원장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사업에 충북의 핵심 첨단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2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중소기업이 집중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도내 반도체와 이차전지 중소기업이 혁신성장 하고 충북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사업설명회는 1월 19일 14시 충북TP 선도기업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cb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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