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참여 업소 4곳에 '행복 나눔의 집' 현판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병천면(면장 박긍호)은 12일 사랑의 순대국밥 이어달리기사업 후원 식당으로 신규업소 4곳을 지정하고 '행복 나눔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의 순대국밥 이어달리기는 병천면 순대거리를 중심으로 음식점 16개소에서 제공된 음식을 복지 이·반장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7년째 이어지고 있다.

신규 후원 식당은 신은수참병천순대집(대표 신춘수), 원조병천돼지네순대(대표 유영태), 아우내시골집해장국(대표 박향옥)과 도원식당(대표 이동원)이다.

신규 후원 식당들은 "따뜻한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어 어려움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병천의 든든한 인적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면장은 "후원식당 및 복지 이·반장 등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의 곤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와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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