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아산시 축구협회(회장 김학섭)가 주최하는‘제 10회 아산시 축구협회장기리그’ 개막식이 26일 아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강희복 아산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축구동호인,선수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시 축구협회장기 리그전은 2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아산고, 온양고, 선문대운동장 등에서 아산 생활축구동호회 15개팀 300여명이 매주 일요일 리그전을 통해 예선 50경기와 순위 결정전 5경기등 총 55경기의 열띤 경쟁레이스를 펼친다.

아산시 협회장기 리그는 지난 1997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6개팀으로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아산리그는 매년 참가팀 수가 늘어나 생활체육의 성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산시 생활체육 축구협회는 사회체육 발전 및 시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는등 축구를 통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해 지역의 낙후 된 축구 발전을 위해 전념을 다하고 있다.

김학섭 시 축구협장은 “승패보다는 페어플레이를 통해 축구를 즐기고 7개월 간의 대장정인 만큼 부상당하는 선수 없이 리그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지역 생활축구 동호회를 통해 사회체육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와 축구 기술의 연구 및 향상을 위한 사업과 축구인의 저변 확대와 환경조성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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