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난 12일 영동군청을 찾아 쌀(10kg) 1천포와 라면(40개입) 500박스, 김치(10kg) 500박스(8천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은열 한국나눔연맹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이사는 "영동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 군수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한 물품을 지원해 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 영동군도 소외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2월 설립된 한국나눔연맹은 정부 지원 없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세계 지구촌 빈민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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