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지난해 청주지역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0.47%로 전국 평균 89.05%를 1.4% 가량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유아 완전접종은, 생후 18개월까지 연령별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따라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자 대비 비율로 수치화해 완전접종률을 산정한다.

2023년 12월 말 기준 청주시 생후 18개월 이하 대상자는 5천27명이다.

완전접종자는 4천548명으로 90.47%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물론 충북도내 평균 89.01%을 웃돈다.

시 보건소는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지연 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및 우편 등의 수단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나라는 12세 이하(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어린이가 접종해야 하는 백신 18종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돼 접종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백신 18종은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HepB)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파상풍/디프테리아(Td)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폴리오(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DTaP-IPV/Hib)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 ▷폐렴구균(PC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수두(VAR)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IJEV) ▷일본뇌염 약독화 생백신(LJEV) ▷A형간염(HepA)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인플루엔자(IIV) ▷로타바이러스(RV)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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