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푸드테크니션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전경. 
충북대 공동훈련센터 전경.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차세대 식품산업을 선도할 멀티역량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14일 충북대에 따르면 푸드테크 관련 분야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푸드테크니션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s://jobedu.cbnu.ac.kr)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인터뷰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푸드테크니션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사물인터넷(IoT),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멀티 역량을 갖춘 푸드테크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비 무료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차수에 걸쳐 진행되며, 1차 교육기간은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2차 과정은 7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총 70일간 490시간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산업 품질/공정/위생 관리, 미생물 실험, 연구개발(R&D), 스마트팜, 이커머스, 마케팅, IoT 앱 프로그래밍, 실무 프로젝트 등 푸드테크 관련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국비로 지원되는 만큼 교육훈련비 및 교재 등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매월 최대 20만원의 교육훈련수당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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