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3일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3일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북부권 주민들과 도민체감 도정구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는 지난 12~13일 김영환 지사가 제천·단양을 방문,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제천을 방문한 김 지사는 제천화재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진행한 후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중앙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이어 명지병원 심뇌혈관 질환센터에서 의료진들과 북부권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날에는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현장과 단양 올누림행복가족센터 건립현장에서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또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을 찾아 폐열활용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7명의 다둥이 자녀(1남, 6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상길·김미라 부부를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김영환 지사는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군과 더욱 밀접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충북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