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에게 물어보세요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 마을세무사가 무료 세무상담을 시작한다.

도는 시군별로 새롭게 위촉된 제5기 마을세무사 3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7명, 음성 6명, 충주 3명, 제천·옥천·영동·진천·괴산·단양 2명, 보은·증평 1명이다.

2016년 처음 도입된 '마을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관련 세금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한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상담자 재산이 5억원 이상,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마을세무사에게 세무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행정안전부 및 도·시군 누리집(홈페이지)에 기재돼 있는 마을세무사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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