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수립 통계서' 사진.
'청년정책 수립 통계서'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2023 청양군 청년통계보고서'를 작성하고 결과물을 공개하고 통계보고서는 2년 주기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23년 5월31일 기준 청양군에 거주하는 청년 인구, 세대, 경제, 복지 등 6개 분야 93개 지표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5월 말 기준 청년 인구수는 6,110명으로 2021년에 비해서 235명 줄었으며, 청년인구 비율은 20.2%로 전국 청년인구 비율인 34.8%보다 1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노인복지통계와 2023년 청년통계에 이어 2024년에는 1인 가구 통계보고서 작성을 통해 1인 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필규 행정지원과장은 "이 보고서를 기초로 우리 군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주거, 일자리, 부양 등 우리 지역 청년들의 실태에 부합하는 맞춤 정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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