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12일 안전하고 밝은 지역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낡은 가로등을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 4개 면 가로등 2천97개를 LED로 교체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1억 2천500만 원을 투입 청남면과 장평면 지역 600개를 교체할 계획이며 LED 교체 사업은 2026년까지 이어진다.

LED 조명은 시야 확보가 뛰어나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대비 50% 정도 적어 전기요금과 유지관리비 감소 효과가 있다.

군은 LED 조명 설치와 함께 연한이 오래되어 사고 위험성이 있는 전기안전 점검 부적합 가로등에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말끔하게 정비,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각종 고장 가로등 민원에 대해 3일 이내 수리 원칙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낡은 가로등 LED 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가로등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통행자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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