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예총이 문화예술전문 웹진을 발행했다.

지난 20일 창간한 웹진의 이름은 ‘생생’.단체 예술행사와 전시·공연 사업을 소개하는 물꼬트기와 현장 인터뷰인 ‘찜’,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호두까기’와 작품폴더,아카이브로 구성됐다.

창간호의 물꼬트기에선 도종환 시인의 베트남 방문기를 소개했으며,찜 인터뷰로는 이철수 지회장이 직접 옥천의 만화가 김윤을 만났다.또 호두까기에서는 오는 29일 개강하는 충북문화예술경영아카데미 소식을 게재했다.

사업내용을 디지털 자료화하는 아카이브에서는 첫 기획으로 단재 신채호 기념관을 다뤘다.‘그곳에 단재는 없었다’는 내용에서 알 수 있듯 충분한 고증과 고찰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웹진 ‘생생’은 충북민예총 회원과 지역문화예술인,전국문화예술단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포망을 갖추게 된다.또 지역을 포함하는 전국 단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문화예술에 대한 향유권을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프로그램 시리즈로,공개강좌도 준비중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민예총은 문화예술전문 웹진 생생이 문화예술인과 시민간의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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