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된 호암예술관 무대 모습. /충주시
리모델링된 호암예술관 무대 모습. /충주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호암예술관 공연장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해부터 문을 열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6개월에 걸쳐 무대바닥 정비와 음향 및 영상 장비 교체, 조명 추가 및 교체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공연 연출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무대장비 조정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이동 설치했다.

또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을 제공하기 위해 무대 바닥 마감재 교체, 노후된 객석 의자 시트 교체와 냉난방 시설을 정비하고, 장애인 화장실 등을 개선했다.

특히, 스피커 교체 및 모니터 시스템 구축, 객석 위 무대 조명 LED교체, 무대 위 조명 추가 설치로 보다 수준 높은 공연 환경을 갖추게 됐다.

호암예술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예약과 문의는 충주시시설관리공단(☏870-7835)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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