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주민 생활 안정 기반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주민 생활 안정 기반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충남 금산군이 지난해 주민 생활 안정 기반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중한 질병, 화재, 전세사기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적극 발굴했으며 경찰서, 우체국 등 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보장이 필요한 신규수급자 205가구(307명)를 발굴해 생계급여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8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기존 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수행되는 확인 조사와 전출입, 사망, 소득재산 변동에 대해서는 조사 내용에 따라 적기에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자료를 수정·보완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해 12월 말 2023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되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나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행복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복지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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