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지역활력 견인 사업 선정 논의

영동군청사 전경. /영동군
영동군청사 전경. /영동군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영동군이 인구증가와 지역활력을 견인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선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소멸대응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를 받고, 이어 사업 선정을 위한 발굴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22개 부서에서 제안된 24개의 사업을 군수 외 26명의 간부공무원들과 공유하고, 영동군의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특화된 거점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관광, 산업, 일자리, 귀농 · 귀촌,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 영동군의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발굴됐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인구증가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야할 필수적인 사업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의 특화된 자원을 반영한 투자사업 선정 · 계획수립으로 향후 31년까지 배분되는 기금 지원에 최대의 성과를 이루어 영동군 재정확보에 힘쓰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영동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