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203교(초 128교, 중 55교, 고 18교, 특 2교)에서 학생 7천366명을 대상으로 돌봄 및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겨울 스포츠를 대표할 수 있는 스키뿐만 아니라 전래놀이와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 스포츠가 다수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캠프 운영 기간 동안 자문상담반을 지원해 학교 체육 진흥 조치사항과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자율 체육활동 운영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상담 결과를 2024년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기초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의 운동량이 감소했고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겨울방학 스포츠캠프를 통해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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