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올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황진현
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올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황진현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전 국회의원이 15일 올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 혁신을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정치로 인해 나라가 어떻게 후퇴하고 있는지 똑똑히 보고 있다며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생에 더욱 집중하는 정치로 혁시하겠다며 독선과 오만의 정치를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3대 국정과제로 ▷격차해소, 중산층 복원 ▷보육·교육 국가책임제, 주거 국가책임제 강화 ▷공원과 문화 인프라 확대해 일과 휴식 균형 조화 등을 내세웠다.

천안지역 발전 공약으로는 ▷성환 종축장에 대기업 유치 ▷성성호수공원 명품화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공정과 불평등에 대한 분노의 크기가 애국심의 크기이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의 크기"라며 "진정성의 크기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