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18억원 규모… 입찰 방식으로 진행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KCC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시범사업인 '행정중심복합도시 6-2생활권 조성공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1천418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KCC건설은 90% 지분을 갖고 유호산업개발(10%)과 짝을 이뤄 참여한 결과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KCC건설은 사업 다각화에 더욱 추진력을 받게 됐다. 실제 KCC건설은 공공건설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건설 분야에서는 지난해에만 8천524억원 수주 성과를 냈다.

KCC건설이 수주한 대표적인 공공건설 사업으로는 턴키 방식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제4공구(2천532억원)'와 종심제 방식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 1공구(1천543억원)' 등이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는 사업 다각화와 기업 안정성을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KCC건설만의 독보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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