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집중 매수세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제천에 위치한 엔켐 주가가 무섭게 치솟으며 2년 만에 11만원선을 돌파했다.

15일 엔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93% 오른 10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날 엔켐 주가는 장중 18.37%까지 오르며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되면서 11만2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최근 엔켐은 12거래일 중 11거래일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주가 상승은 외국인 집중 매수세가 몰리면서다. 반면 기관은 1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유지 중이다. 이날 개인도 6만주 가량을 던졌다.

엔켐은 2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2년 엔켐은 매출 5천97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엔켐은 2023년 3분기까지 매출 3천728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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