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이 총력대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충북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이 총력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충북의 가장 큰 성과는 출생아수 증가율 1위위 달성"이라며 "출산장려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과감하게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을 극복하는 것은 도정의 모든 부문에서 함께 나서야 하는 문제"라며 "도의 모든 정책이 임신·출산·육아 친화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반값아파트 공급 ▷출산가정 무이자 대출지원 ▷임산부 패스트트랙 ▷다자녀 지원 ▷임신·출산·육아 친화기업 지원 정책을 2024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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