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후계농업경영인회 정기 대의원회' 관련 자료사진.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 정기 대의원회' 관련 자료사진. /청양군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김영래)는 16일 청양군농업경영인회관에서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본 회의에 앞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햇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을 비롯하여 2024년도 주요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당면한 현안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회원 간 농업 경영에 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아가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경영인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금년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농업경영인이 비상하고 풍농의 기쁨을 만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농업경영인이 행복한 청양군 농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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