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가 16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9개 단체 740여 명의 회원이 여성 권익증진, 자원봉사,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이 안전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이임 회장 공로패 수여, 2024년 여성 단체장·임원 소개, 2023년 사업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숙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여성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 평등한 진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석구 부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양성평등 실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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