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국민중심당이 지방선거 후보자를 추가 공모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를 추가로 접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 선거구는 기초단체장 괴산ㆍ진천군수 선거와 기초의원 충주 바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의 후보자들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는다.

충북도당은 이번 추가공모를 통해 기존 신청자와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능력있고 참신한 후보를 선발하기로 했다.

신청서 교부는 24부터 한나라당 홈페이지(www.hannara.or.kr)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 국민중심당 충북도당은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광역ㆍ기초의원 후보를 추가 공모한다.

그동안 국민중심당에는 청원 박노철 후보를 비롯해 옥천 손만복ㆍ서동권 후보, 보은 김기준 후보 등 기초단체장 후보 4명과 광역ㆍ기초의원 후보 19명 등 총 23명이 응모했다.

국민중심당은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전 지역에 후보를 내겠다는 목표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유력 인사를 적극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 공모 기간동안 이영희 충북도당 부대표 겸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단양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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