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100% 증액… 750세대에 총 1억 5천만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취약계층 난방비를 선제적으로 특별 지원한다.

청주시는 750세대에 20만원씩 모두 1억5천만원의 특별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 700세대에 10만원씩 지원한 것에서 지원 인원 및 금액도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연탄쿠폰 등 기존의 난방비 지원사업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난방비를 지원받지 못한 시민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난방비는 오는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충북공동모금회 사회공헌자금을 활용해 지원된다.

시는 2023년 10월부터 에너지바우처와 등유바우처, 연탄바우처를 통해 저소득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를 통해 1만7천337세대에 24만8천원(1인)~59만7천원(4인이상)을 지원했고, 등유바우처로 9가구에 64만 1천원, 연탄바우처를 285세대에 54만 6천원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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