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평균 3.2대1경쟁

5ㆍ31지방선거와 관련, 예비후보 등록 6일째인 지난 24일 현재 충북지역의 예비후보자는 총 496명으로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도지사선거 5명을 비롯해 기초단체장 56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44명 등 총 496명에 달하고 있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총 56명이 등록 평균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장의 타 선거 전환 및 3선 불출마로 청주시장ㆍ청원군수 선거 각 8대 1, 옥천군수 선거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 보면 열린우리당 20명, 한나라당 24명, 민주당 1명, 국민중심당 4명, 무소속 7명 등이며 이날까지 여성후보는 단 한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직업별 분포를 보면 정치인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ㆍ축산업 7명, 상업 4명, 지방의원 2명, 약사ㆍ의사 2명, 회사원 2명, 교육자 2명, 건설업 1명, 언론인 1명, 변호사 1명, 무직 4명, 기타 9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구 광역의원 선거의 경우 28명 선출인원에 91명이 등록,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어성후보도 4명에 달하고 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22명, 한나라당 52명, 민주노동당 2명, 국민중심당 6명, 무소속 9명 등의 순이며 직업별로는 지방의원 7명, 정치인 10명, 농ㆍ축산업 12명, 상업 17명, 회사원 5명, 건설업 5명, 운수업 2명, 교육자 2명, 광공업 1명, 의ㆍ약사 1명, 정보통신업 1명, 무직 5명, 기타 23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114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선거는 344명이 등록,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정당별 예비후보자는 열린우리당 71명, 한나라당 169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18명, 국민중심당 13명, 무소속 72명 등이며 여성후보는 12명에 달한다.

기초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들의 직업별 분포를 보면 지방의원 25명, 정치인 30명, 농ㆍ축산업 91명, 상업 48명, 광공업 2명, 운수업 2명, 건설업 24명, 언론인 3명, 금융업 5명, 약사ㆍ의사 2명, 회사원 18명, 교육자 1명, 정보통신업 1명, 출판업 3명, 공무원 1명, 무직 16명, 기타 72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25, 26일 예비후보 등록현황은 청주시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9명이 추가로 등록한데 이어 시군등에서 10여명이 추가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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